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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샐러리맨 아트 컬렉터

샐러리맨 아트 컬렉터
  • 저자김정환
  • 출판사이레미디어
  • 출판년2019-03-04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9-30)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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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의 마음을 풍요롭게 만들어줄 취미, 지금부터 미술품 컬렉터가 되어 볼까요?

    평범한 샐러리맨도 ‘특별한’ 아트 컬렉터가 될 수 있어요



    쳇바퀴 돌 듯 팍팍한 삶에서 정신적 위안이 되는 그 무엇인가를 찾아내기만 한다면 삶이 더 즐거워질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어쩌면 취미란 ‘우리 자신을 더 사랑하게 만드는 수단’일지도 모른다. 그 취미를 ‘미술품 수집’으로 삼아보면 어떨까?

    예술이 뭔지, 미술이 뭔지 잘 알지 못해도 크게 상관없다. 단지 자신이 만족하고 행복하면 그만이다. 이렇게 미술품을 한 점, 두 점 사서 수집의 취미를 진득하게 갖게 되면 누구나 ‘아트 컬렉터’가 될 수 있다. 비용 걱정도 크게 할 필요가 없다. 양복 한 벌, 신발 한 켤레 값으로도 시작할 수 있다. 그저 즐거운 열정만 있으면 된다.



    《샐러리맨 아트 컬렉터》는 평범한 우리에게 ‘선물’ 같은 책이다. 미술에 조그마한 관심만 있다면, 누구든 자신만의 컬렉션을 시작하도록 용기를 북돋아 준다. 어떻게 하면 훌륭한 컬렉터가 될 수 있는지, 안목은 어떻게 기르는지, 미술 시장의 특징은 무엇인지 등을 편안하게 배울 수 있다. 평범한 샐러리맨으로 어쩌다 컬렉팅을 시작하여 전문가가 되어버린 저자는 직접 경험한 수집 사례와 수년간 체득한 예술적 안목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샐러리맨의 수입으로 지금껏 사 모았던 자신의 컬렉션을 지면에 공개하여, 미술품 컬렉팅의 묘미를 독자와 함께 향유한다. 누구나 쉽게 시도할 수 있는 미술품 컬렉팅, 지금 당장 시작해보면 어떨까.



    저 같은 직장인도 미술품을 사 모을 수 있을까요?

    ‘식비와 여행을 줄일 것, 월급에서 충당할 것, 택시와 지하철로 운반이 가능할 것“



    베드룸이 달랑 하나뿐인 한 아파트에서 생활하는 부부가 있었다. 남편은 고등학교 중퇴에 우체국에서 우편물을 분류하는 일을 했고, 아내는 도서관 사서로 평생 일을 했다. 그런데 이 평범한 부부의 생활은 조금 특별했다. 그들은 검소한 생활을 하면서 열심히 돈을 모아 미술품을 사들였다. 유명하고 비싼 작품을 사지 않았고, 살 형편도 안 되었다. 대신 조류에 묻혀있거나 아직 세상에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을 수십 년간 사 모았다. 그리고 집에서 보관할 수 있는 것들만 구입했다. 그들이 소장한 미술품은 총 4천여 점에 이른다. 말년에 이르러 자신들의 소장품을 모두 내셔널갤러리와 각주 대표 미술관에 기부를 했다. 미국의 하버트 보겔과 도로시 보겔 부부이야기다. 미술품 컬렉터의 롤 모델과 같은 사람들이다.



    보겔 부부의 이야기는 평범한 누구라도 미술품 컬렉터가 될 수 있으며, 지속적인 수집을 이어나갈 애정과 열정만 있다면 컬렉팅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이다. 《샐러리맨 아트 컬렉터》의 저자도 그중 한 사람이다. 저자 김정환은 미술품 애호가로 출발해 우연히 컬렉터가 되어 지금까지 수집을 이어가고 있다. 그가 소장한 작품은 100점 이상이며 이 책에 실린 작품만도 42개이다. 소장 작품의 상당수가 저렴한 금액에 구입하였고, 심지어 한 경매에서는 오기원의 진품을 사람들이 위작으로 판단해 입찰을 하지 않아 만원에 낙찰 받기도 했다. 반드시 큰돈으로만 미술품을 구입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안목과 노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림을 모으는 즐거움에 대하여,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기회는 우연히 찾아온다. 김정환 저자의 경우 증권사 애널리스트로서 기업탐방을 옥션으로 가게 되었다가 IR 담당 임원의 방에 걸려 있던 몇 점의 작품들을 접하면서부터 컬렉팅이 시작되었다. 그 작품들은 경매에서 유찰되어 걸려있던 것인데 그중 한 작품이 맘에 들어 한 달간의 고민 끝에 구입의사를 전했다. 가격이 100만 원 안쪽으로 부담이 없는 수준이라 구입하게 됐다. 소호 김응원의 ’난‘이라는 작품으로 저자의 첫 소장품이 되었다. 저자가 소장하고 있는 컬렉션들 중에는 우리가 들었음직한 유명 작가의 작품들이 상당수이고, 전문가들도 탐낼 만한 작품들도 많다. 이 작품들 중 몇 개 예를 든다면 월급을 틈틈이 모아서 사들인 피에르 슐라주의 ‘Compositon’, 타피에스의 ‘Arrow’, 자오우키의 ‘A la Gloire de L’image 283‘ 등이 있다.

    인간은 자신이 좋아하는 행위에 몰입할 때 즐거움을 느낀다.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특정한 행위가 새로운 정신적 가치를 창출한다면 더욱 이상적이다. 미국의 정신분석학자 워너 뮌스터버거는 사람들이 그림을 수집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열정적으로 모은 미술 작품은 어른들에게 포근한 담요 같은 역할을 한다. 사람들은 좋은 작품을 가지고 있으면 그 작품의 가치가 자기 자신에게 옮겨 온다고 믿는다.”

    우리도 이제 미술품을 한 점 사보는 것이 어떨까. 때로는 적극적인 시작이 삶을 변화시킨다.



    미술시장과 컬렉팅을 위해 알아야 할 것들-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8년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좋은 작품을 보는 눈은 한 번에 길러지지 않는다. 미술 시장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나의 취향에 맞는 작품을 선별해야 한다. 《샐러리맨 아트 컬렉터》는 그 지점에서 아트 컬렉터가 되려는 사람을 물심양면 도와준다. 미술품의 가격은 어떤 기준으로 정해지는지, 어디에서 어떻게 구입할 수 있는지 미술시장의 다양한 형태들과 구입 판매 경로를 알려주고, 작품에 대한 탁월한 안목을 얻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자신에게 맞는 취향을 어떻게 탐구할 것인지, 시작은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를 자세히 소개한다. 미술품 컬렉터가 되고 싶은 독자는 오랜 시간 다져진 그의 안목과 식견을 온전히 흡수하기만 하면 된다.



    ■ 추천사



    한 컬렉터가 자신의 모든 지식과 경험을 아낌없이 베푸는 선물 같은 책이다. 삶을 살다 보면 이렇게 기적 같은 선물 하나를 받아 들 때가 있는 것이다.

    - 박영택 (경기대학교 교수, 미술평론가)



    이 책은 매우 감동스럽다. 그 어떤 미술 전문인의 책과는 달리, 저자가 컬렉터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배운 컬렉팅의 진정한 의미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의 말은 설득력이 있고, 글에서는 진정성이 느껴진다.

    - 이지윤 (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디렉터, 숨 프로젝트 대표)



    증권 애널리스트이자 아티스트인 김정환은 두 분야를 병행하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다. 이 책은 그의 특성을 살려 수집의 즐거움을 독자에게 전한다. 특히 어렵게만 느껴지는 미술품 수집을 특유의 분석으로 쉽게 다루었다. 힘든 업무에 지친 모든 직장인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확신한다.

    -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이 책은 당장 미술품 컬렉션을 시작해야 하는 ‘논리적 이유’를 알려준다. 애널리스트인 저자는 주식 시장과 미술 시장을 비교하며, 왕성하게 활동하는 작가로서 미술품 향유의 즐거움도 공유한다. 자신의 정체성이 빚은 통찰로 소유할 만한 그림을 골라내는 안목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애널리스트로서의 냉정과 작가로서의 열정이 책에 고스란하다.

    - 이한빛 (헤럴드경제신문 문화부 기자)



    미술 시장을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 독자가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미술품의 선택부터 구매 팁까지 충실한 조언을 한다. 미술품 구입이나 유통 구조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꼭 읽어봐야 할 필독서이다.

    - 임상혁 (예술 전문 변호사, 법학박사, 법무법인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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