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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날마다 그냥 쓰면 된다

날마다 그냥 쓰면 된다
  • 저자서미현
  • 출판사팜파스
  • 출판년2018-08-21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1-06)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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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길을 잃고 방황하는 이들을 위한 글쓰기 수업



    ‘글쓰기는 왜 이렇게 어려울까?’, ‘남과 다른 나만의 특별한 글을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고민에 한 번쯤 빠지게 마련이다. 이에 현직 카피라이터인 저자는 일주일이라는 시간에 맞춰 반복적으로 글쓰기를 해보자고 권하며, 재미있게 글 쓰는 법을 소개한다. 반짝이는 사유로 빚어낸 사물에서 글감을 발견하는 법부터 상상의 토네이도를 일으켜 흡입력 있는 이야기를 완성하기까지, 카피라이터만의 번뜩이는 글쓰기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한다. 일주일을 글 쌓기로 지내보자. 메모장에 아무것이나 떠오르는 대로 감성을 끄적여도 좋고, SNS에 그날의 단상을 솔직하게 풀어내도 좋다. 단어에서 문장으로, 문장에서 문단으로 글 쌓기를 반복하다 보면 한 편의 글이 탄생하는 것은 물론 글쓰기 실력이 저절로 키워지게 될 것이다.



    반짝이는 사유로 빚어낸 사물에서 글감을 발견하는 법부터

    상상의 토네이도를 일으켜 흡입력 있는 이야기를 완성하기까지

    어느 카피라이터의 특별한 창작 노트



    일주일 동안 내 감정은 얼마나 많은 변화를 겪었으며, 내 주변에는 얼마나 많은 사건사고가 있었을까? 무심코 지나친 감정과 주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만의 목소리로 써본다. 저자는 카피라이터다. 단어를 고르고 문장을 매만지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열린 글’을 쓰는 사람이다. 저자의 이력과 비교해 줄곧 글을 읽기만 하거나 남에게 보여주지 못하는 ‘닫힌 글’을 써온 사람이라면 ‘글을 써서 작품을 만든다고? 내가 어떻게?’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에 저자는 일주일 동안 반복적으로 글쓰기를 해보자고 권하며, 재미있게 글 쓰는 법을 소개한다.

    한 단어면 어떻고, 한 문장이면 어떠랴. 예를 들어 ‘라면’ 하면 떠오르는 다양한 이미지를 생각의 흐름대로 적어본다. 꽤 많은 단어가 등장할 것이다. 하얀색, 덜 익은 라면, 퍼지는 시간, 기다림…. 그중 잘 어울릴 만한 것을 묶어본다. ‘눈꽃 라면이 퍼지는 시간’처럼 호기심을 자극하는 문장이 만들어진다. 이런 식으로 문장에 살을 붙이고, 살을 붙이다 보면 라면에 대한 한 편의 글이 완성된다. 어렵지 않다. 단어와 단어의 조합으로 남과 다른 독특한 나만의 글이 탄생한다.

    1년은 월, 화. 수, 목, 금, 토, 일의 반복이다. 일주일을 글 쌓기로 지내보자. 메모장에 아무것이나 떠오르는 대로 감성을 끄적여도 좋고, SNS에 그날의 단상을 솔직하게 풀어내도 좋다. 한 자 한 자 또박또박 써 내려가면 어느새 두툼해진 나만의 창작 노트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일주이라는 시간이 쌓여 한 달이 되고 1년이 되듯이 단어에서 문장으로, 문장에서 문단으로 글 쌓기를 반복하다 보면 글쓰기 실력 또한 저절로 키워지게 될 것이다. 날마다 그냥 쓰면 된다!





    거래처에 보내는 이메일, 사과할 때 말로 하기 겸연쩍어 적는 해명,

    SNS에 올리는 상념, 친구에게 보내는 문자…

    글이란 또 다른 나의 표현이다



    글 쓰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문화센터에도 글쓰기 강좌가 계속 열리고, 개인적으로도 글쓰기 교육을 받기를 원한다. 시간적 여유가 생기지 않으면 글쓰기 책을 사서 본다. 사람들은 왜 그토록 글을 쓰고 싶어 할까? ‘표현하는 데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어서’, ‘나를 알고 싶어서’, ‘감정의 여운을 남기기 위해서’, ‘생각과 느낌을 붙잡아두고 싶어서’ 등 이유도 저마다 다양하다. 카피라이터인 저자는 정작 단 한 번도 글 쓰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한다. 오히려 글은 쓰고 싶을 때 그냥 쓰는 것 아니냐며 반문한다. 이유는 선명하지 않지만, 굳이 꼽자면 ‘나만의 언어를 가지고 싶어서’라고 답한다.

    이 책 《날마다 그냥 쓰면 된다》에서 저자는 나만의 언어를 갖는 법을 알려준다. 먼저 서랍 속에 고이 간직했던 글을 꺼내 글쓰기 욕구를 자극하고, 기억과 기록의 틈을 노려 글을 싹 틔운다. 생각의 반경을 넓혀 글감을 떠올리고,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 감정과 경험을 솔직하게 드러낸다. 이야기를 향해 마음껏 달려갔다면 한 줄씩 한 땀 한 땀 다듬는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자극을 얻기 위한 쉼을 마련해 쏟아지는 글줄기를 정리한다. 처음부터 이 같은 과정을 한 번에 다 해내려고 계획하면 쉬이 지칠 수밖에 없다. 날마다 조금씩 감상을 풀어내며 내 안의 것들을 발산해야 한다.

    일상 속 우리가 마주하는 수많은 글은 이러한 과정을 거쳐 나만의 언어로 나를 포현한 것이다. 거래처에 보내는 이메일, 사과할 때 말로 하기 겸연쩍어 적는 해명, SNS에 올리는 상념, 친구에게 보내는 문자, 부모님께 전하는 짧은 안부 인사 등에 자신이 들어가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문자 한 통에 화가 날 때도 있고, 별말 아닌데 기분이 상할 때도 있으며, 단 한 문장에서 위로를 받을 때도 있지 않은가. 글이란 결국 또 다른 나의 표현인 것이다.

    아직 나만의 언어를 찾지 못했는가? 글을 통해 나를 표현하는 법을 모르겠는가? 그렇다면 이 책에서 제시하는 과정을 따라가 보자. 세상을 향해 나를 오롯이 드러내는 글을 쓰게 것이다. 과정이 녹록지 않더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글쓰기를 즐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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