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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서른다섯의 사춘기

서른다섯의 사춘기
  • 저자한기연
  • 출판사팜파스
  • 출판년2017-11-20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1-06)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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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고 후퇴해도 그것은 반드시 필요한 시간”



    일, 사랑, 결혼, 사회생활, 나 자신에게 더더욱 혹독해지는 시기가 있다. 바로 서른다섯이다. 이제 그만 철없는 방황은 끝내고 현명한 길로 가야 할 마지노선. 지나온 세월이 후회스러워지는 시기. 열심히 달렸지만 다다른 위치는 어중간하고, 보람보다는 허탈함만 느껴지는 때가 바로 이 시기다.

    이 책은 어느새 삶의 방향성을 잃어버린 채 나아갈 길을 모르겠는 삼십 대들을 위한 책이다. 이대로는 안 될 것 같은데 삶은 더욱 막막하고, 남들 다하는 사랑과 결혼은 어렵기만 하다. 직장 생활에서도 어느덧 중견을 넘어가는 시기가 바로 서른다섯이다. 시도 때도 없이 ‘인생에 발목 잡히는 기분’이 드는 이 시기에 우리는 더없이 외로워지고 불안해진다. ‘내 인생의 중간 성적표’ 같은 느낌이 들며, 이제는 청춘은 끝났고, 기성세대로 접어드는 사회적인 나이가 바로 서른다섯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스스로에게 내미는 인생 성적표는 초라하기만 하다. 서른다섯쯤이면 다 안정되고, 확실해질 줄 알았는데, 내 미래는 여전히 불안정하기만 하다. 그렇다고 어릴 적 열정과 활기를 다시 찾기도 힘들다. 이미 많이 달려 지친 상태인데가, 앞날은 어쩐지 더 불투명해진 것 같다.

    이 책은 서른다섯에 찾아오는 ‘사춘기’와도 같은 질풍노도의 현실에 대해 차근차근 살펴본다. 서른다섯에 겪는 방황과 고통, 갈등에 대한 지지와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조언을 담고 있다. 인생의 길에서 지금 어느 쪽으로 발을 디딜지 모르겠다면 이 책이 당신의 답을 찾도록 도와줄 것이다.





    “인생, 나한테 왜 이래?”



    방황해도 괜찮았던 나이의 마지노선, 서른다섯

    일, 사랑, 결혼, 모든 게 나에게 왠지 더 혹독해지는, 서른다섯

    내 인생의 중간성적표를 받는 시간, 서른다섯

    그런데…

    모든 것이 어정쩡한 채 서른다섯이 되었습니다



    ***



    나이가 들수록 더욱더 꼭 나이만큼만 나이 들 것을 결심하곤 한다. 생활 나이와 사회문화적 나이, 게다가 심리, 정신적 나이까지를 총 망라해, 나이를 미리 당기지도, 또 너무 밀어내고 싶지도 않다. 이 책을 읽고 있는 삼십 대도 그랬으면 한다. 꼭 그 나이에 맞춘 화려함과 영민함을, 아직은 넘치도록 충분한 생생함과 역동성을 만끽하기 바란다. 그 나이의 모습은 충분히 이러하다. 이 모습으로 하루를 사는 것, 더도 말고 매일 24시간을 내 것으로 만들며 사는 일, 인생에 그 이상은 없다.

    〈들어가는 글에서〉





    서른 중반, 잘해도 모자를 판에

    비틀거리고 넘어지고 있다면,

    당신이 다시 일어설 힘을 찾도록 도와주는 책



    “분명 행복해지려고 노력했는데… 왜 다 이 모양일까?”

    ‘삶의 난이도가 최상’이 되는 시기에 시작된 몸과 마음의 성장통



    일, 사랑, 관계, 결혼, 삶에 대해 유독 혹독해지는 시기가 있다. 이십 대는 물론이고 서른 초반만 해도 방황해도 괜찮았다. 그런데 서른 중반에 가까워질수록 ‘나의 지금’이 맘에 안 들고 허무해진다. 수도 없이 ‘나 잘못 살아온 걸까?’하는 생각에 한없이 힘겨워진다. 그렇다. 방황이 허락되던 시절은 이제 지난 것이다.

    심리학자 대니얼 레빈슨은 그의 저서 《여자가 겪는 인생의 사계절》에서 여자의 삼십 대를 특별히 힘든 시기라고 이야기한다. 인생의 난이도로 표현한다면 ‘중’에서 ‘최상’으로 바뀌는 시기라고 명명한다. 다른 삶의 시기처럼 적응하고 대처해가는 수준이 아니라, 이 시기는 가히 ‘공포’ 수준의 불편감을 겪는다. 현실 속의 내 삶과 어릴 때 환상 속의 삶이 가장 크게 충돌하는 때이기 때문이다. 기대만큼은 뛰어나지 못하다는 기분에 갑자기 내가 지금 잘살고 있는지 확신을 잃어버린다. 외모도, 건강도, 지식도 이제 예전 같지 않다는 처절한 자각이 든다. 가뜩이나 어딜 가도 중견 소리를 들으며 나잇값에 대한 기대를 받는 시기에 질풍노도의 감정에 휩싸인다. 더 힘내도 모자를 판에, 자꾸 비틀거리며 내 삶을 잘 살아낼 자신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오랫동안 심리 상담을 해온 저자도 가장 많이 찾아오는 연령대가 삼십 대 중반이라고 말한다. 서른에서 마흔 사이로 폭을 넓히면 40% 이상이라고 말한다. 그만큼 이 시기의 삶은 유독 고되고 힘들다. 이 책은 서른다섯이라는 인생 난이도가 최절정에 달하는 시기에 겪는 질풍노도를 차근차근 들여다본다. 사랑과 결혼 앞에 이제 쿨해질 수 없는 이들의 현실적인 부담감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이에 대한 해결점을 찾는다. 자신감 하락, 승진 문제와 후배들에게 밀려남, 번아웃 같이 직장 생활에서의 갈등과 힘겨움에도 공감하며 더 나은 선택을 위한 대처를 일러준다. 가장 어려운 ‘나라는 존재’에 대한 성찰도 권한다. 더 이상 타인처럼 살지 않고,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자리 매김하도록 ‘나의 삶에 대한 질문과 답’을 찾아나간다. 아프고 힘든 서른 너머의 청춘들에게 가장 큰 지원군이 되어줄 것이다.





    확실했던 것들이 갑자기 불확실해지는 때

    이대로 살 것인지, 아니면 진짜 내 인생을 도전해볼 것인지 갈림길에 서다!



    ‘그래도 지금이 선택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같은 기분이 서른다섯의 하루하루에는 담겨 있다. 이 길을 그냥 갈 것인지 아니면 방향 전환을 모색할 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 같은 느낌이 있다. 그래서 더욱 힘겨운 것이다.

    도망치고 싶은 기분, 어떻게든 방황을 끝내고 결정을 내려야 할 것 같은데, 아무것도 선택할 수 없는 기분. 그 모호하고, 어정쩡한 감정과 상태가 서른다섯의 우리를 막다른 길로 몰고 간다. 하지만 그 감정 속에 진짜 원하는 내 모습이 숨어 있다. 이 서른다섯의 겪는 사춘기는 그래서 특별하다. 사회로 뛰어들어 숨 가쁘게 살아내느라 잃어버린 자신을 다시 한 번, 마지막으로 직면할 수 있는 기회이고, 내 삶을 사랑할 용기를 되찾을 청춘의 시간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서른다섯에 겪는 방황과 고통, 그리고 감성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심리적인 지지를 덧붙인다. 인생의 길에 지금 어느 쪽으로 발을 디딜지 모르겠다면, 이 책이 당신의 답을 찾도록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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